사회 전국

부산 장애인일자리사업 사전직무교육 도입

부산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내년도 행정도우미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공공기관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번 직무교육은 행정도우미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터 활용, 문서 실무, 고객관리, 장애관리 등을 다룬다. 특히 컴퓨터 활용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이 정보기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직무교육에는 발달·정신·시각·청각 장애 등을 가진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구·군 동주민센터 등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배치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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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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