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전자 내년에도 호실적 지속-이베스트

LG전자(066570)의 호실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내년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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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비수기에 접어드는 4·4분기에 부진하고 새해로 진입하는 12월을 전후로 반등이 잘 이루어진다”며 “2019년에도 1·4분기 가전과 TV부분의 실적 호조에 따른 실적 반등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인수를 통해 2019년 VC부분은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64조8,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8%, 0.1%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3,000억원(전년비 -4.1%), 영업이익 4,104억원(전년비 +11.9%)으로 연간 성장세 지속을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은 7.4배(2018년 기준)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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