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 크리스마스 한 달 앞두고 장식품 및 완구 기획전

2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2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마트(139480)는 27일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트리·장식품 등 크리스마스 용품 및 선물용 완구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용품전 행사를 열어 이마트e·KB·신한·현대·NH·우리·기업은행 카드로 구매하면 트리와 장식품 100여개 품목을 20% 할인해 준다. 일반 트리와 볼 장식 외에 좁은 공간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가랜드를 3,900~1만3,900원에 판매하고 테이블탑, 스노우볼 등 소품류와 발광다이오드(LED), 스트링 등 조명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마트 측은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 보관이 어렵고 꾸미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트리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조명이나 가랜드 등 인테리어 소품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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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용 완구 행사도 앞당겨 시작한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어드벤트 캘린터(Advent Calendar) 완구’ 기획전을 열고 29일(목)부터 14개 상품을 판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칸칸이 구분된 종이상자 형태의 달력으로, 칸마다 다른 선물을 숨겨놓는다.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어드벤트 캘린더는 24가지의 서로 다른 작은 사이즈의 피규어나 미니어처 장난감으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매일 하나씩 뜯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높여 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 시작으로 올해는 크리스마스 표 럭키박스라 할 만한 ‘어드벤트 캘린더’ 완구와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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