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시,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키움쉼터’운영

시흥시는 다음달 3일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정왕센터에서 낮 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억키움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 5일간 매일 오후 2∼5시까지 진행한다. 기억키움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는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업치료,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미술치료 등 뇌 기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65세 이상 정상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과 고위험군 어르신(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관련기사



이밖에 배회 가능 어르신들 위한 인식표 발급, 실종 방지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 치료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