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청 씨름팀 소속 박정석 천하장사에

경북 구미시가 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화) 소속 박정석(31, 백두급·사진)가 지난 26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모래판의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거 28일 밝혔다.


박정석은 전체급 선수가 참가하는 천하장사결정전에서 백두장사 6회의 강호 정경진(울산동구청)을 3-1로 꺾고 꽃가마에 올라, 지난해 연고지 구미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중 부상으로 2위에 그친 아쉬움을 날려버리고 생애 첫 천하장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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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을 포함, 육상, 테니스, 검도, 볼링 등 5개종목 50명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실업팀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강한 팀워크를 앞세워 아시안게임 볼링 금메달(한별), 세계검도선수권 단체전 준우승(이강호, 장만억, 이창훈) 등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굵직한 성적을 올려 구미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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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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