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선주조 주력제품 ‘대선’, 캐나다 첫 수출

첫 수출 물량 2만4,000병…"점진적으로 늘려갈 것"

조우현(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대선주조 대표이사와 권용범(〃 여섯번째) 희찰물산 대표가 28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대선소주 캐나다 수출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조우현(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대선주조 대표이사와 권용범(〃 여섯번째) 희찰물산 대표가 28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대선소주 캐나다 수출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선주조 주력제품 ‘대선’이 캐나다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대선주조는 28일 오전 11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대선소주 캐나다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 바이어 업체인 권용범 희창물산 대표와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 차재영 대선주조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캐나다에 수출되는 대선소주는 국내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16.9도의 360ml 제품으로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2만4,000병이며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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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등 꾸준히 판로를 확대해 대선, 시원(C1)소주를 해외 주류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국내에서 대선의 인기가 증가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 만큼 각국에서 수출제안이 들어오고 있어 협의 중에 있다”며 “대선이 캐나다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 말했다.

한편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지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대선소주는 지난 10월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8.4%를 달성했으며, 11월 기준 누적판매량 1억 7,000만 병을 돌파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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