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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V]GS건설,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12월 분양

GS건설은 다음 달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경기 안양시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로 구성됐다.


분양물량의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 아파트도 496가구다.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 교육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안양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됐다.


단지 앞에는 안양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해 있고,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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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도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이달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연장 40.3km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안양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 주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 시설도 많다. 반경 1km 안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다 보니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남‧여),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에 더해졌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중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현장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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