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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K-Global 혁신기업가육성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리더 육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지난 11월 27일 강남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국내 유망 ICT 중소,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2018년 K-Global 혁신기업가육성 프로그램’의 통합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이는 2014년부터 글로벌 리더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4개 기업 대표들의 글로벌 ICT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인 ‘K-Global 혁신기업가육성(前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 벤처 기업의 글로벌 리더 양성, 국내 최고 수준의 인적 인프라 구축, 기업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매년, 국내 유망 ICT 중소, 벤처 기업을 선발해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大 “디스쿨(d.School)”과 KIC-SV(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IC-SV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거점으로써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지역에 독립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 창업 지원, 투자 유치 지원, 입주 기업(창업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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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23개 기업의 대표들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드론, 빅데이터, 클라우드, 웹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 인프라 서비스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끌어가는 전문 기업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지난 8월, 2주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통합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전 기수(’14~‘18년 참가자)와 함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부터 5년간 진행된 K-Global 혁신기업가육성(前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기업가정신 5년, 혁신을 깨우다'라는 성과 사례집을 발간했다.

‘2018년 K-Global 혁신기업가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 중 자동차 제조업 관련 기업의 대표는 "ICT와 전통 제조업의 결합을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제조업은 현재 성장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으며, 최근 들어 자동차 부품 회사들도 붕괴하기 시작했다. 비전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ICT와의 결합 등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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