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BL생명, 케이뱅크 손잡고 모바일 어린이·저축보험 출시




ABL생명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함께 모바일 전용 어린이보험과 저축보험 2종을 29일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제휴사인 케이뱅크 앱 또는 웹에서 판매된다.


어린이보험인 ‘e만큼든든한어린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골절, 입원, 수술, 상해·교통사고와 같은 재해는 물론 암을 포함한 중대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 등을 주계약으로 제공한다. 어린이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해 유괴·납치·폭행·상해·강도 등과 같은 피해 보장까지 주계약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7세 어린이 기준 순수보장형은 27세 만기, 전기납, 보험가입 금액은 3,000만원으로 0세부터 최대 1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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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주는e저축보험Ⅱ’은 공시이율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저금리 시대를 대비해 2%의 최저보증이율을 제공한다. 적립형은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를 납입완료보너스로, 거치형은 만기시점에 기본보험료의 3%를 만기유지보너스로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상황에 따라 중도인출과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만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ABL생명은 고객 편의와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채널에서 자사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국내 최초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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