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52가지 공통점(앤 마리 사바스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온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100여명을 인터뷰해 그들이 지닌 공통점 52가지를 담았다. 주인공 중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저학력자도 있고, 블루칼라 노동자나 막노동자 출신도 있고, 대부분 중산층 또는 중하층 이하 가정 출신이고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은 극소수다. 저자에 따르면 이들이 백만장자가 된 비결은 대부분 생각과 성격, 태도, 대인 기술 등 전반적인 습관에 있었다. 1만5,800원
■조선 리더십 경영(윤형돈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어지러운 오늘을 살고 불확실한 내일을 대비하기 위해 과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특히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에 주목한 책이다. 세종같이 주어진 환경에 맞춰 유동적으로 전략을 바꾼 사람, 중종이나 선조같이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 원균처럼 정치질과 임기응변식 처세에만 능했던 가짜 리더, 그리고 그와 정반대되는 지점의 이순신, 김육 같은 진짜 리더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훌륭한 반면교사 또는 롤모델이 되어준다. 1만5,000원
■일본 초격차 기업의 3가지 원칙(최원석 지음, 더퀘스트 펴냄)=일본이 오랜 침체를 뚫고 부활한 이유를 기업에서 찾았다. 그중에서도 동종업계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큰 격차를 벌여나간 이른바 ‘초격차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그들은 우리와 비슷한 제조업종에 집중돼 있고, 서양에 비해 우리나라가 적용하기 더 쉽고 적절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경제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일본을 따라가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일본 기업들이 위기를 지나온 과정이 우리 기업들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1만6,500원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서준식 지음, 에프엔미디어 펴냄)=‘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의 전면 개정판이다. 일부 가치투자 고수들이 활용해온 비법을 초급 투자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나의 공식으로 풀어냈다. 저자가 고안한 채권형 주식 투자 공식은 주식을 10년 만기 채권으로 가정하고 그 가치를 구해 매수·매도하는 것. 복리수익률로 주식의 미래 가치를 예상하고 이를 다시 복리로 할인해 현재 가치를 산정하는 원리다. 이는 ‘채권쟁이’를 자처해온 저자를 현재 35조 원을 굴리는 ‘금융 업계 스타’로 변신케 한 투자법이다. 1만5,800원
■트렌드 MZ 2019(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한빛빚즈 펴냄)=지난 8년간의 20대들의 트렌드 변화를 비롯해 내년 트렌드 그리고 밀레니얼과 Z세대의 취향을 파악해 보여준다. 1부에서는 8년간의 트렌드 변화를 가치관, 관계 등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살피고, 2부에서는 그동안 ‘대학내일’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취향 변화를 탐색한다. 책은 이를 통해 마이싸이더, 실감세대, 팔로인, 가취관, 소피커 등 2019년을 주도할 트렌드 키워드 5개를 정리했다. 1만5,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