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F&F 차기 성장 브랜드 필요, 목표주가 9만 7,000원으로 하향 - 대신증권

대신증권(003540)은 30일 F&F(007700)에 대해 차기 성장 브랜드 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낮췄다.


유정현·이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F&F가 기존에 높은 인기를 끈 패딩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지난해 높은 기저 부담으로 올해 11월 역성장하면서 성장세가 크게 주춤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면세점에서 ‘MLB’ 브랜드는 인기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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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F&F의 향후 주가는 차기 성장 브랜드의 등장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주가수익비율) 8배 수준까지 하락해 부담없는 수준이지만 성장성이 다시 부각돼야 의미있는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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