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술유출 혐의’ 톱텍 신저가

중국에 협력사의 기술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스닥 상장사 톱텍(108230)이 30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톱텍은 1,000원(10.66%) 내린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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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원지검은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방인복 톱텍 사장 등 1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방 사장 등 톱텍 임직원 3명은 구속기소됐으며, 혐의를 도운 위장업체 직원 8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톱텍 측은 “혐의와 관련해 진행될 향후 재판 절차 등에서 회사 입장을 충실히 소명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전날 기술유출 혐의 등의 영향으로 톱텍의 주가는 20% 이상 급락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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