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3일 오후 서울 더 컨벤션 잠실에서 여행사와 호텔 등 기업간거래(B2B)를 연계한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지자체 간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통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일반여행 등록업체와 코레일 등 기업 임원급 100여명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지자체의 관광정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 관광호텔과 여행사 간 B2B가 즉석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부스도 설치한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여행업계와 꾸준히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