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그룹, 구세군 자선냄비 후원금 25억원 전달

오성엽(오른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이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내달 5일부터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지주오성엽(오른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이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내달 5일부터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은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성금 전달과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모금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5일부터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가로 5m, 높이 6m의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그룹은 구세군과 함께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기관인 지역 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이 ‘우리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이 이 공간 안에서 책, 영화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올 연말까지 4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호점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외곽지역 장병들이 독서와 휴식을 취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청춘책방’을 현재까지 총 35호점을 만들었으며, 아동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성엽 롯데지주(004990)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겨울철 거리에서 만나는 빨간 자선냄비가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것처럼, 롯데는 구세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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