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오세훈 테마주’ 아니라는데도... 진양화학 신고가

플라스틱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진양화학(051630)이 30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전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영향인데, 정작 회사 측은 오 전 시장과 아무 관련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08분 현재 진양화학은 850원(25.15%)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39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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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시장이 전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그를 보수의 대권 후보로 분류하는 시각이 나오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 22일 진양화학은 “당사의 사업 및 임원은 오 전 시장과 과거 및 현재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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