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8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카카오프렌즈 만나 '귀여운 맛'까지 더한 국민 커피




1989년 출시된 후 ‘국민 커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동서(026960)식품의 ‘맥심 모카골드(사진)’가 최근 인기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서식품과 카카오프렌즈의 만남은 맥심의 첫 캐릭터 협업 사례로 주목받았다. 맥심 커피믹스의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협업은 현재 소위 ‘대박’을 터뜨린 상황이다. 귀여운 캐릭터 아이템을 선호하는 1030 소비자들을 겨냥해 각 패키지마다 머그&코스터 세트, 보온병, 디저트볼 등 총 9종류의 상품을 포함한 총 4종의 스페셜 패키지는 기존 대비 하루 매출이 40% 올랐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 패키지와 커피 믹스 스틱에 머그잔을 들고 커피를 즐기는 라이언(모카골드 마일드), 무지(모카골드 라이트), 튜브(모카골드 심플라떼), 어피치(화이트골드) 등 제품별로 깜찍한 캐릭터를 담아 보는 재미도 더했다.


출시 후 줄곧 국내 커피믹스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맥심 모카골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비율을 지켜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의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잇는 커피를 만들어낸 것이다. 동서식품은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파악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실시, 4년마다 맥심 커피 브랜드 제품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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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피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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