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서효림이 미교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추천인으로 커버가수 미교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효림은 “‘빗소리’라는 노래를 우연히 듣고 나서 1주일 동안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며 “이 분을 잘 몰랐는데 커버 가수로 유명하신 분이었다”며 미교, 전다혜를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서효림의 추천으로 등장한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했고, 서효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무대 후 보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너무 와 닿았다. 미교 씨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상민도 “어떤 목소리기에 효림 씨의 마음을 1주일 동안 붙잡았을까 궁금했다. 노래가 조금 더 길었으면 저도 울 뻔 했다”고 평했다.
결국 미교는 4명의 팬마스터에게 올 투표를 받고, 이어진 관객 투표에서도 243표를 기록해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