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3이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 대지 34.33포인트(1.64%)오른 2130.57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2포인트(1.47%) 오른 2,127.78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소식에 2,353억원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1,655억원을 매수 중이다. 개인만 3,95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2.99%오른 4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86%), 삼성전자우(2.22%), 셀트리온(0.63%), LG화학(5.35%) 상승 중이다. 반면 SK텔레콤(1.90%), SK(0.18%), 삼성화재(0.73%)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LG생활건강 강세에 가정용품(4.08%), 삼성SDI강세에 전기제품(4.70%), 철강(4.31%), 생물공학(3.17%)상승 중이고 교육서비스(-1.18%), 무선통선서비스(-1.29%), 광고(-2.57%)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9.52포인트(1.39%)오른 705.4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62포인트(1.24%) 오른 704.38 출발했다. 외국인이 264억원, 기관이 340억원을 매수 중이고 개인이 524억원을 매도 중이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년 1월 이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무역분쟁은 약 3개월의 휴전을 갖게 됐다. 전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중국 정부 관계자가 정상회담 안건에 대해 “합의가능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뉴욕증시는 지난달 30일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가 0.79% 올라 7,330포인트에서 종가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지수도 0.82% 상승 탄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