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34일차인 12/3(월) 오전 7시 00분 기준 누적 관객수 6,046,701명을 기록, 592만 명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2012)의 스코어를 제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1,128명)을 제치고, <신과 함께-인과 연>(12,27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4,915명)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 4에 등극하는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는 네이버 평점 9.5점, CGV 골든에그지수 99% 등의 높은 평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12/1(토)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국가부도의 날>, <성난황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제치고 40.5%의 높은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이어지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화력은 전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을 두고 <국가부도의 날>과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례적인 흥행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이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으로 사회&문화계에 전파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생중계 유튜브 영상은 지난 11월 23일 1억 뷰를 돌파했으며, MBC에서는 12/2(일) 오후 11시 55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한 실황 방송 편성과 동시에 [MBC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2/10(월) 퀸 특집 다큐멘터리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힘입어 개그맨 김영철, 유세윤, 김신영 등의 셀럽들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 분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야구 구단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최항, 서진용 선수들 역시 8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THANK YOU FESTIVAL’ 자리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분장한 ‘퀸’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어 내, 스크린을 뛰어넘어 사회 문화적 현상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퀸’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이미 스포츠, 광고계에서 사랑을 받아온 ‘퀸’의 노래들은 최근 하이네켄, 쌍용자동차, 현대증권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에 재등장하고 있어 다시금 불타오른 대중의 관심을 확인케 한다.
여기에,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을 관람한 관객들은 “싱어롱을 위해 노래 연습을 한다..#퀸망진창#퀸뽕”(인스타그램 so****), “코엑스 싱어롱관 어렵게 주웠습니다! 평일 저녁이 성지라고 해서 힘들게 취소표 주음!”(인스타그램 mi****), “싱어롱 성지라는 코블리 스타디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4차!”(인스타그램 su****), “싱어롱 예매 실패해서 웸등포로 갑니다”(인스타그램 tn****) 등 흥행 신드롬을 입증하듯 ‘퀸망진창’, ‘퀸뽕’, ‘퀸치광이’, ‘코블리 스타디움’(코엑스 싱어롱 관), ‘웸등포’(영등포 싱어롱 관)라는 신조어를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유명한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취소표 티켓팅을 일컫는 ‘취켓팅’까지 등장해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해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준다. 이처럼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으로 어떤 신기록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누적 관객수 604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