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ENTV] 주가 반등 현대제철, 통상임금 소송 항소 결심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항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판결을 최종적인 결론으로 볼 수 없기에 2심(항소심), 3심(상고심)까지 가보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앞서 재판부는 현대제철 노동자 6,3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1500억 원대 임금청구 관련 1심 선거 공판에서 원고 측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310억원 감소하며 적자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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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46분 현재 5.92%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이 휴전 상태에 접어들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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