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3일 발표한 ‘2018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종합순위 77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BSTI)에서 824.5점(1,000점 만점)을 받아 국내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98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후 △2014년 82위 △2015년 80위 △2016년 79위 △2017년 79위에 올랐다. 올해는 두 단계 상승한 77위에 선정되며 국내 유수 브랜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50년 전통의 보일러 명가 귀뚜라미는 ‘거꾸로 타는 가스보일러’, ‘4번 타는 가스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제품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소비자들로부터 ‘가스비 잡는 보일러’로 인정받아 왔다.
지진 안전기술이 익숙지 않았던 20년 전부터 지진과 가스누출을 감지하면 보일러 가동을 자동으로 멈춰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지진감지시스템을 개발해 폭발과 화재 등 2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믿고 사는 안전한 국민보일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귀뚜라미는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와 보일러, 지진감지기, 가스누출탐기지, 분배기, 각방제어기로 구성된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를 통해 생활 편의성은 높이고, 난방비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난방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 집계해 1,0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고객의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6년 연속 100대 브랜드 선정이라는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안전사고는 줄이고, 난방효율과 생활 편의성은 높이는 보일러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내 보일러 산업 발전과 고객 편익 증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