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이 아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우려했던 근이영양증까지 덩달아 화제다.
과거 한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들이 온몸의 근육이 없어져 사망하게 되는 근이영양증에 걸린 줄 알았다. 그런데 오진으로 다행히 정상 판정이 나 평생 봉사활동하며 착하게 살겠다고 기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근이영양증은 단백질의 결핍에 의해 팔, 다리 등의 근육이 굳어져 전혀 움직일 수 없는 희귀질병을 뜻한다. 폐, 심장 근육을 포함한 모든 근육이 영향을 받아 30세 이전에 사망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성이 크다.
한편 근이영양증은 난치병으로 아직까지 완치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