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8포인트(0.82%) 내린 2,114.35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6.26포인트(0.29%) 내린 2,125.67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면서 2,120선을 오르락내리락 했다. 그러다 장 막판 기관의 대량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이날 기관은 3,609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과 2,197억원, 1,2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1.25%)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2.54%), SK하이닉스(000660)(-2.13%), LG화학(051910)(-1.78%) 등의 하락 폭이 크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2%) 내린 708.63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5.4원 내린 1,105.3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