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벡셀’은 척추질환의 예방부터 4단계 증상인 하지마비, 재활에 아우르는 척추 관련 종합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은 2020년 157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휴벡셀의 경우 국내에서 에이전트를 통한 매출 비중이 매우 작기 때문에 매출 규모면에서는 경쟁업체에 비해 작지만 안정적인 수익 확보 면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비중 확대로 국내 시장 의존도를 가장 빠르게 낮출 수 있는 업체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휴벡셀은 세계 최대 척추임플란트 시장인 미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율 100% 보유하고 있으며, GPO (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기반의 판매망을 미국 내에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맞춤 형 제품 개발 및 매출 확대에 유리하다”며 “글로벌 업체인 Globus Medical에서 우수한 연구진을 대거 영입한 이후 R&D 및 현지 기술영업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반을 확보했고, 제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각화되는 2019년 이후 더욱 탄력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휴벡셀은 2019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