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 안무 풀버전 영상이 깜짝 공개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 안무 영상(CHOREOGRAPHY VER)을 게재했다. 당초 공개 예정에 없던 영상이었으나,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주말 SNS에 편집 과정 일부를 소개해 큰 기대감을 모았던 영상이다.
‘아낙네’ 안무 버전 영상에서 송민호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절도 있는 댄스를 보여주다가도, 특유의 내면 연기로 감성을 표출한 송민호는 ‘아낙네’ 안무의 디테일한 동작과 가사의 감정까지 잘 표현해내고 있다.
처음 공개된 ‘아낙네’ 연습실 안무 영상은 조회수 120만뷰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현재 2천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왕으로 분한 송민호가 그리운 존재를 염원하는 심도있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빌보드는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서 미적 영감을 얻은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다”고 호평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공개 10일째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등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송민호는 첫 솔로 앨범인 ‘XX’에서 총 12곡 전곡의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한단계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성장 과정을 여실히 보여줬다.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 하여 힙합과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한 곡으로서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의 변주가 신선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대상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했다.
송민호의 ‘XX’는 17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아낙네’는 9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솔로 아티스트’ 송민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