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주그룹, 연탄 4만3,000장 나누는 '사랑의 부싯돌' 봉사 전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임직원 등이 지난 4일 서울 제기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문규영 아주그룹 회장과 임직원 등이 지난 4일 서울 제기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제기동 지역 소외이웃에 지난 4일 연탄 6,000장 이상을 전달하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호텔앤리조트, 아주지오텍, 아주네트웍스, 아주오토리움 임직원 50여명과 ‘아주 좋은 꿈터’ 아동과 청소년 10여명이 참가했다.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는 아주그룹 창업주인 고(故) 문태식 회장이 태어난 동네로 아주그룹은 문 창업주 생가터를 청소년 교육 시설인 아주 좋은 꿈터로 만든 바 있다.

관련기사



사랑의 부싯돌 행사는 이달 말까지 전국 계열사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제기동을 시작으로 경기도 광명·고양·수원·파주와 제주도 등 계열사 사업장 인근에서 총 4만3,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그룹의 사랑의 부싯돌은 지난 2005년 아주복지재단 설립과 함께 시작돼 올해 14년째 이어온 행사로 그동안 전달된 물량은 91만장에 달한다. 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던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맹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