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찰 '태블릿 PC' 조작설 퍼트린 변희재에 징역 5년 구형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유포해 명예 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10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유포해 명예 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10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변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태블릿 PC 관련 주장으로 해당 언론사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진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