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을 6일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앱) 장터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036570)의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재해석한 게임이다.
3차원(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며 대규모 전투와 각 사용자 캐릭터의 계층에서 비롯된 갈등·협동·경쟁 시스템 등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6년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를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혁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또 한 번의 변화를 일으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