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재해 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근로복지공단 등과 연계해 치료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재해근로자를 선발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반도가 지난해 기부한 금액은 산업재해 관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재해정도, 사회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양가족수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33명의 건설재해 근로자의 치료 및 생계비로 지원됐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반도건설은 모든 현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건설재해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회장은 지난달 30일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했다. /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