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운행중이던 시내버스 엔진룸에서 불…운전기사 기지로 초기진화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6일 오전 10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 불이 났다.

갑작스런 화재에 버스 기사 박모(62) 씨는 승객 3명을 대피시키고, 버스 안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했다.


박씨는 119에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 하차를 확인하려고 사이드미러를 보다가 버스 뒤쪽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버스는 2010년 10월 식으로, 버스 사용기한은 9년이 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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