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미국 수제 맥주기업 ‘스톤 브루잉’ 설립자, 그레그 쿡 방한

11일 신사동 퐁당크래프트에서 ‘스톤 IPA’ 팬들과 만나







미국의 유명 수제 맥주 회사 ‘스톤 브루잉 컴퍼니’의 설립자 ‘그레그 쿡(Greg Koch·사진) 회장이 오는 11일 국내 ’스톤 IPA‘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고 수입사인 인터비어코리아가 6일 밝혔다.


스톤 브루잉은 1996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이래 최고 품질의 수제 맥주를 고객에 서비스한다는 열정과 철학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 맥주 회사다. 강렬한 이미지의 가고일을 브랜드 심볼로 하고 있으며 미국 베스트셀러 수제 맥주인 ‘스톤 IPA’로 유명하다. CNN은 스톤 브루잉에 대해 “세계 10대 브루어리이자 스타 중의 스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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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쿡은 스톤 브루잉의 설립자이자 카리스마적인 외모로 미국 수제 맥주계의 스타로 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2016년 소규모 수제 맥주 양조장들이 대기업 혹은 대자본에 양조장을 매각하지 않고 독립적인 수제 맥주 정신을 지켜가며 고품질의 맥주를 만들 수 있게끔 돕기 위해 1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하는 ‘트루 크래프트’ 프로젝트를 발표해 주목 받기도 했다.

2015년부터 스톤 브루잉 맥주를 수입하고 있는 인터비어코리아 측에 따르면 그레그 쿡 회장의 이번 방문은 스톤 브루잉의 철학과 정신을 알리고 스톤의 수제 맥주를 사랑해주는 팬들과 만나기 위해 이뤄졌다. 공식적인 행사는 11일 서울 신사동 퐁당크래프트 브루펍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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