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연연 전체 전환규모는 2,525개의 상시지속업무로 과기정통부 ‘출연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연연별로 기간제 근무자의 수행직무를 분석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것이다.
전환이 완료된 업무는 출연연 현 근무자 등 내부 근무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전환절차 및 전환심사를 거쳐 2단계까지 완료된 것으로 전체 전환규모의 82.7%다. 미전환된 나머지 직무(437개)에 대해서는 향후 공개경쟁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출연연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는 별도로 청년과학기술인 등 젊은 인재들의 출연연 취업기회를 위한 신규채용을 예년과 같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출연연은 공개경쟁 직무 437개 이외 신규증원인력, 퇴직자 등을 감안한 440여명(연구직 313명, 비연구직 127명) 등 약 88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연연은 공동으로 ‘2019년도 출연(연) 채용계획 로드맵’을 연말까지 마련해 안내할 계획이며 기관별로 채용일정과 절차 등에 따라 공정채용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