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해외 11개국에 해외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영업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다. 메디아나의 매출 78%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해외상표권을 등록한 국가는 미국, 멕시코, 스위스, 우크라이나, EU, 노르웨이, 벨라루스, 러시아, 인도, 일본, 호주 등 총 11개국이다. 상표권을 등록한 의료기기는 심장 맥박 조정기, 심박수 모니터링 장치, 방사선 요법 장치 등 10류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해외상표권 등록은 해외영업을 위한 필수요건이며 ‘MEDIANA’ 브랜드의 보호 목적도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 노력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내년 환자감시장치 신모델과 체성분분석기 신모델 및 PICC 카테터를 비롯한 지난 3년여간 개발해 오던 전문가용 소모품 신제품 등을 출시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의료장비 신제품 출시와 소모품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며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