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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드름은 아이즈원 안유진 “목소리 제대로 들려드려 기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 고드름은 아이즈원 안유진이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독수리 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첫눈과 고드름이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후 윤상은 “첫눈은 솔로 가수, 고드름은 그룹 내 세컨드 보컬 같은 느낌”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투표 결과, 첫눈이 고드름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고드름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다.

고드름의 정체는 Mnet ‘프로듀스28’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안유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안유진은 “일단 ‘복면가왕’이란 프로그램에서 내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긴장했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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