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 유안타 "GKL, 11월 카지노 순매출 416억원 증가... 월간 순매출 관찰 필요"

유안타증권은 10일 GKL에 대해 “11월 카지노 순매출은 416억원 증가해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은 월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수개월간 월간 순매출이 400억대 초중반 이상을 꾸준히 상회하는지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GKL의 11월 드롭액은 5,104억원으로 급증했으나 절대방문객은 3,076명으로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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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GKL은 최근 들어 방문객들의 드롭액 금액에 조건을 달아 프로모션칩을 지급하는 마케팅을 시행해 드롭액과 프리미엄 매스가 각각 1.6억원, 825만원으로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GKL의 홀드율은 프로모션칩 마케팅 효과와 VIP 드롭액 비중 상승효과 덕분에 지난 9월부터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전체 드롭액에서 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1월 58%에서 올해 11월 70%로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GKL의 시가배당률은 기말 DPS 기준 2.5%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GKL의 상장 이후 평균 기말 시가배당률은 2.9%”라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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