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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프로라이트 소재 고체형 차량용 방향제 ‘후르츠맨’ 출시

-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소재 ‘프로라이트’ 적용한 고체형 제품

- “귀여운 과일 모양의 캐릭터…차내 인테리어에도 안성맞춤”




겨울은 추위 때문에 환기가 더욱 원활하지 못하고, 여기에 차량의 주 사용자가 담배를 피우거나 차내에서 자주 음식을 먹는다면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차내 냄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은 차내에 탁한 공기를 환기하거나 불쾌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차량용 방향제를 사용한다. 차량용 방향제는 냄새 제거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향이 좋아야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만큼 방향제의 성분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실내 방향제는 인공향료를 위한 화학성분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향에 의해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방향제는 주로 액체로 된 형태의 특성상 누액으로 인한 차량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누액 여부와 발향성, 지속력 등을 두루 고려하여 고르는 것이 좋다.

㈜힐컴에서 출시된 신제품 ‘후르츠맨’ 차량용 방향제는 국내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인 ‘프로라이트’를 적용한 고체형 차량용 방향제 제품으로 수박, 망고, 멜론의 이미지와 향을 귀여운 자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통풍구형 차량용 방향제는 액상 형태의 향료를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는 멤브레인 필름을 사용한 용기에 담아 향이 발산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있다. 멤브레인은 제작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품질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액상 향료의 누액 현상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나타나, 고체형 방향제에 대한 수요가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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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차량용 방향제 전문 개발-제조업체 ㈜힐컴은 2년간의 연구 개발과 시제품 생산 끝에 천연성분의 발향 소재인 프로라이트를 고체화시키는 기술을 확보, 프로라이트 블록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프로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향 원료의 흡수성과 발향성 및 지속성을 향상시키고 소재의 안전성과 액체의 누액 문제를 해소했다.

힐컴 유정애 대표는 “고체형 발향 소재를 적용한 ‘후르츠맨’은 차량을 손상시키는 누액 현상으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 소재인 프로라이트를 사용해 인체에도 무해하다. 약 한 달간 균일하고 지속적인 향이 지속되어 차 안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고 친근하고 귀여운 과일 모양의 캐릭터는 차내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컴 후르츠맨 차량용 방향제는 원하는 향과 모양에 따라 새콤하고 스파이시한 라임 앤 바질 향의 망고 캐릭터, 상쾌하고 시원한 바닷바람 향의 멜론 캐릭터, 풍선껌 같이 달달한 피치 앤 체리 향의 수박 캐릭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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