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오후 서울 LG 마포빌딩에서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본사 중심의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각 사업현장에서도 본사와 동일한 높은 수준의 재해예방 활동이 이뤄지도록 기업들을 유도하는 것이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부터 안전보건수준 평가 지침을 수립해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목표관리제를 도입했다. 또한, 안전보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자체 안전보건 컨설턴트를 육성해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에 현장을 위험등급별로 분류해 단계별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안전보건활동이 전국 건물관리업 사업장의 선도적 모델이 되어 재해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본사에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동행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