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오는 2019년 1월부터 한 달 구독료를 현재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합니다. 신문 한 부의 가판가격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립니다.
가격조정은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서울경제는 그동안 독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급격한 신문원가 상승 요인을 구조조정과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감당해왔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 값 급등, 배달비용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신문가격을 조정하게 됐습니다.
송구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만 서울경제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서울경제는 구독료 조정을 계기로 독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더욱 충실하게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울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