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시민 오픈데이터 활용 ‘부산 리빙랩 키트’ 교육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출시한 부산 리빙랩 키트./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출시한 부산 리빙랩 키트./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오픈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리빙랩 키트’(사진)를 출시하고 13일 센터 IoT 리빙랩에서 관련 교육을 한다.

‘부산 리빙랩 키트’는 시민,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디바이스로 센터의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부산혁신센터는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IoT 서비스 개발과 편리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부산 리빙랩 키트’는 시민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키트를 설치해 해당 장소의 미세먼지, 온습도 등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어 다양한 솔루션을 도출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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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은 ‘부산 리빙랩 키트’와 센터가 구축해온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을 연동하는 실습을 거쳐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게 된다.

교육에는 (예비)창업자나 개발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리빙랩 키트’를 비롯한 각종 센서 등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노트북은 개인별로 지참해야 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 IoT 리빙랩 관계자는 “부산 리빙랩 키트와 IoT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IoT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부산지역 IoT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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