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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증시하락에도, 가는 업종은 간다!

증시하락장에서 통신 3사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향후 방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통신 3사가 일제히 5G(5세대 이동통신) 전파를 송출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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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와 SK텔레콤(017670)이 지난 10일 'K-시티' 준공식에 참석해 5G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이에따라 5G 수혜주로서 통신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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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서비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의견]

한국투자증권은 11일 SK텔레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비통신 매출 호조에 5G가 더해져 성장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4만6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규제가 적고 성장성이 높은 비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안미디어, 커머스 등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일 전망"이라며 "5G는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SK텔레콤은 통신망의 무선화가 진전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와 이동통신과의 결합서비스가 확대돼 5G환경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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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텔레매틱스, 금융, 인공지능, 커머스 등 오프라인 서비스와 무선통신의 융합이 급증할 전망이다.5G 및 보안 매출 반영과 미디어 매출 호조로 향후 2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4.5% 증가할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IPTV 및 11번가 수익 호전,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연평균 10.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높은 가입자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로 B2B 사업모델에서 상대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을 구축한 계열사를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LG유플러스의 경우 넷플릭스와 전략적 제휴가 미디어 사업과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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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G 서비스 전용 휴대폰은 4~5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요금제는 데이터 동일 구간에서 4G 대비 약 1만~1만5000원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0년에는 보급률이 20~40%에 달해 기존 전망 대비 매출이 2019년 1450억~2469억원, 2020년 1조3357억~2조1666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년 전 LTE 도입 당시와 상황이 비슷해 연말 이후 통신주 급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 통신 3사가 내년 3월 5G NSA(Non-standalone, 4G+5G)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5G 정책협의회에서 급행차선 허용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IFRS 15 기준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내년 23%, 2020년 3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심종목

SK텔레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아난티(025980), 대신정보통신(020180), 일신바이오(06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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