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그랑데 16㎏ 신모델 체험단 지원자 1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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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진행된 건조기 ‘그랑데’ 16㎏ 신모델의 소비자 체험단 모집에서 1만명 이상 지원자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불까지 건조할 수 있어 올해 4·4분기 들어 자사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까지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기”라고 말했다. 그랑데는 예열 기능으로 빠르게 최적 건조 온도에 도달시킨 후 60도가 넘지 않도록 제어하는 삼성만의 혁신적인 ‘저온 제습 인버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추운 날씨에도 빠른 건조 성능을 유지해 실외 설치 비중이 높은 한국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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