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부고속도 언양∼영천 구간 6차로 확장 개통…13분 단축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확장개통(영천 분기점)/사진=경북도 제공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확장개통(영천 분기점)/사진=경북도 제공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6차로 확장 구간이 12일 개통한다.

왕복 4차로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서 영천시 본촌동까지 55.03㎞ 구간을 2011년 12월부터 7년간 국비 8천913억원을 들여 6차로로 확장했다.


이 구간은 평균 속도가 시속 69㎞에서 95㎞로 높아져 운행시간이 48분에서 35분으로 13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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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구간 확장으로 울산·경주권 극심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대구·경북권 접근성이 크게 나아져 기업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교량 등 구조물이 노후해 교통사고가 빈번했는데 6차로 확장으로 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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