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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풍성한 혜택으로 기업체 뜨거운 관심

전국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업체…경기도(29.2%)가 1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저렴한 임대료와 업무 특화시설로 기업체 높은 선호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규제로 서울지역 지식산업센터의 임대료와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경기도 소재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지적 이점과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18년 3분기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전체 96,587개로 그 중 경기도가 29.2%(28,240개)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던 서울은 10.4%(10,863개)에 불과했다.


이처럼 경기도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경기도시공사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용지F1블록에 조성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가 임대 입주자를 모집해 관심을 받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합리적인 임대료와 다양한 업무 특화시설을 갖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의 임대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돼 입주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메이트플러스 18년 3분기 오피스 마켓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판교 지역 오피스의 평균 임대료는 3.3㎡ 기준 5만2,400원, 평균 보증금은 52만9,300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의 3.3㎡ 평균 임대료는 2만7,000원, 평균 보증금은 32만4,000원으로 판교지역의 일반적인 오피스의 평균 임대료와 비교해서도 약 52%수준으로 저렴하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인 임대 기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최초 임대 기간은 임대 시작일로부터 5년이며, 연장을 원할 시 임대 기간 만료 전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임대 계약 갱신이 가능해 총 10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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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업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1층의 코워킹 스페이스 (1인 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시간ㆍ일단위 임대용 사무공간)과 층마다 위치한 커뮤니티 라운지(입주기업 직원 간 네트워킹 및 공유 휴게공간)가 있으며, 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위한 직장 내 어린이집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옥상의 하늘공원은 바이탈가든, 비타민가든, 이벤트필드로 조성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갖춰져 있으며, 안양-성남 고속도로(제2경인 연결도로)도 개통되어 대규모 광역교통망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차량으로 8분, SRT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까지는 차량으로 25분 거리다.

입주 가능 업종은 자율주행 관련 업종, 신사업 및 미래신기술 관련업종, 사회적 기업 등이 속한다. 이미 자율주행, 인공지능, IoT, 바이오헬스, 로봇, 항공우주 등의 신성장동력ㆍ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됐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1개 동, 연면적 7만598.06㎡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는 법정대비 164.26%의 부지를 확보해 478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임대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270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마련됐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투시도><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투시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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