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왼쪽) 유영중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가 12일 서울오피스의 신우석(40), 유영중(40) 상무를 파트너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파트너는 컨설팅 업체의 핵심 멤버로 회사의 전략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자격을 가진다. 이번에 승진한 두 파트너는 서울대 경영학과 동창으로 베인에 지난 2016년 입사했다. 신 신임 파트너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유통·금융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 디지털 혁신 전략, 조직 재설계 등의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MBA 과정을 마친 유 신임 파트너는 자동차·항공·조선 등 제조 분야의 주요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조인트벤처, 인수합병(M&A) 전략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