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IG넥스원, '2018 기술 페스티벌' 열어

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기술 페스티벌에서 논문상 등을 수상한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기술 페스티벌에서 논문상 등을 수상한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079550)이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 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논문을 공유하는 ‘2018 기술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연구원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R&D 경쟁력이 LIG넥스원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넥스원 학술대회, 우수 연구개발 사례 발표, 지식경영 실적 리뷰, 개인·그룹 포상,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방위산업의 미래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LIG넥스원의 R&D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최우수 논문으로는 통신 신호원 위치 탐지 알고리즘을 다룬 박진오 전자전연구소 수석연구원의 ‘미상의 통신신호원 정밀 위치탐지를 위한 효율적인 TDOA(Time and Direction of Arrival) / FDOA(Frequency Difference of Arrival) 추정’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영상처리 소프트웨어(SW) 자체연구 소개’ 등이 인공지능(AI) 커뮤니티 활동 및 제안서 우수사례로, ‘고에너지 레이저’ 분야에 대한 특허 등 3건이 우수 특허 출원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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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은 R&D 역량이 핵심”이라며 “한 해 동안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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