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디자인센터 주관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성료

유재수(오른쪽 첫번째)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인영(〃 세번째)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대상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디자인센터유재수(오른쪽 첫번째)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인영(〃 세번째)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대상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센터가 주관한 ‘제38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람회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와 고등부를 대상으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디자인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열렸다. 전람회에서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Zipper’을 출품한 일반부 공예디자인 부문의 김정연 동부산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부문에서 ‘나린아토 보드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출품한 송영준 동명대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같은 금상인 부산광역시장상에는 제품·환경디자인부분에서 ‘Air tray’를 출품한 박건우 동의대학교 학생과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 부문 ‘만나맛나 어묵스팟’를 출품한 안혜린 부경대학교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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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에서는 ‘부산의 푸른 바다’를 출품한 진가연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밖에 개인과 단체 등 다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호 부산디자인센터 원장은 “부산디자인센터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전람회가 시민과 디자인계가 함께하는 지역 대표,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지난 11일 열렸으며 작품 전람회는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13일까지 열렸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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