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훈 연구원은 “SPC삼립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3,400억원과 761억원으로 올해보다 7.2%, 26.6%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빵, 샌드위치 등의 베이커리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소매점포 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푸드 부문은 원가 부담 완화와 청주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물류를 포함한 식품유통 부문도 외부 영업 증가와 고수익성 품목 취급 증가로 영업이익이 28.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