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역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이달 지급

부산시는 ‘2018년도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 발생 여부는 매년 어업인등 지원센터(KMI 내)가 조사·분석해 지원 대상품목의 고시(해양수산부), 어업인 신청접수 및 서면·현지조사 등을 거쳐 어업인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와 지원금이 결정된다.

관련기사



올해 지원 대상품목(7종) 중 부산지역은 △고등어(32명 6억원) △명태(3명 8,166만원) △민대구(4명 7,863만원) 상어(33명 128만원) △아귀(196명 2억 835만원) 등 5개 품목생산자를 대상으로 268명에게 9억7,000만원(전국 9개시도 17억 1,425만원, 56.6%)을 전액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로는 △대형선망 17명 5억 9,500만원 △원양 8명 1억6,103만원 △연안자망 147명 1억146만원 △서남해구중형기저 24명 5,423만원 △쌍끌이대형기저 29명 4,981만원 △대형트롤 35명 564만원 △외끌이대형기저 29명 314만원 등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