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지역 사회 혁신 계획 사업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8일 ‘협치성동 2018 연말 공유회’를 개최한다. 지역 사회 혁신 계획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구청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올해 도시재생·공동주택·다문화여성 등 총 14개의 의제에서 민관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도시재생의 대표적 사례인 성수지앵 등 다양한 협동조합과 지역 봉사 단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성동구는 이번 행사로 지역 협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져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협치의제 사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