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지난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케이트장은 60m×30m(1,800㎡) 규모이며 6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은 600㎡(30m×20m)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광주시는 개장을 앞두고 10월부터 스케이트장 설치 작업에 들어가 의무실, 휴게실, 매점, 바닥 목재데크 등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운영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48일간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4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20분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다.
/광주=김선덕기자